* 항상 아이폰으로 글을 작성하다가 처음으로 맥북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그런고로 이 글은 PC에 최적화되어 있으려나 믿거나 말거나
점심시간에 짧게 만났던 지인과의 일정이 끝난 후, 돌아가는 기차를 부득이하게 오후 6시에 예약해버린 나는
문득 "오송에 왔는데 그 분들의 본거지를 스쳐지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택시를 이용하자니 비용이 애매하고, 버스를 이용하자니 더워서 지칠 것 같다는 빠른 판단을 5분만에 하여
쏘카를 예약해버린 나.

그런고로 3년 전부터 꾸준히 봐온 핫소스 유니버스의 애청자로써 그분들의 아지트를 방문하기 위해 달려가보았다.
이오카페

송형주님의 인스타를 팔로우하던 나는 오늘자 인스타 스토리를 보아하니 사모님하고 같이 골프를 치러 가신 듯하여 이오카페에 안계실 것 같다는 추측을 했고 역시나 아쉽게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방문에 목적과 의미를 두어버렸다.
들어갔더니 친절한 알바(?) 분인데 핫소스 3년 시청 짬바인 나로서는 영상에서 뵐 수 없었던 분이라 그냥 알바분인갑다 싶어서 음료를 주문했다.
음료는 "달달구리 이오커피" 를 먼저 주문했는데, 연유커피를 이오카페에서 네이밍하신 것 같았다 ㅋㅋㅋ
사실 메뉴판 보고 갔었어서 뭘까 싶어서 여쭤본거고 직접 주문한건데 연유커피는 원래 맛있어서 그런가 JMT.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일반적인 연유커피랑 매우매우 똑같습니다 ㅎㅎ 양 많아요!)
그리고 유튜브로 공지 아닌 공지를 하신 것이 팝업스토어를 못가셨다면 이오카페 2층을 방문하라고 하셔서
2층에 자리도 있겠다 바로 호다다다다닥 달려갔고...
그리고 그곳엔...




실로 어마어마한 굿즈들이 가성비 있게(가격이 아니라 수량이 가성비 있게) 몰려있었고
서울 팝업스토어를 가려다 못간 나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어주었다..
여담으로 반팔티 몇 벌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어르신분들이 핫소스를 모르시(당연히 모르실수도)면 놀라실 문구들이 적혀있는
(발XX전 이러던가) 것들이 있어서 놀라웠지만 계단 폭이 좁고 높아서 잘 못올라오시겠지...싶어서 킹리적 갓심으로 안심(??)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어마어마한 놀라움을 뒤로 하고
맥북을 들고 왔던 나는 공부하려고 지원한 방통대 3학년 편입에 붙어서 등록금을 납부하려 대충 스타벅스마냥 맥북 두들기고 있다가
3시 반쯤? 밖을 나왔다. 그리고 나오기 전에 콜드브루 슈퍼러버인 나는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하여 밖을 나왔다고 한다..

아무튼 빠르게 도망친 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휴무이길래 그 옆 롯데아울렛을 갔지만 생각보다 노잼이라 20분만에 또 도망을 쳤고
오늘 산 한 가지의 굿즈와 무료로 받은 띠부씰을 끝으로 글을 끝내봅니당.
추가) 알바님 다른 굿즈말고 소주잔 두잔 샀는데
띠부씰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자주와서 사갈게요 ㅎ



끝
TMI) 오송역 코레일 라운지 엄청 크네요

진짜 끝